[앵커]
어린이날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강원도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 자녀 등을 청와대에 초청합니다. 전국 곳곳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주원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어린이와 보호자 256명을 청와대로 부릅니다.

특히 지난달 '강원도 산불' 진화에 애쓴 소방관·군인·경찰관 자녀와 산불 피해를 입은 초등학교 학생들도 초대했습니다.

또 지난달 5일 식목일 행사를 함께하기로 했다가 강원 산불로 행사가 취소돼 아쉬워한 경북 봉화 서벽초등학교 학생들도 초대합니다.

임시정부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들도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청와대 집무실 관람, 뮤지컬 관람, 인기 유투버와 만남 등의 행사를 진행합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에서는 '서울동화축제'가 열립니다.

왕복 6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알록달록 바닥드로잉' '와글와글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도 어린이 날을 맞아 일일 파일럿 소방관 체험 등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키즈락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인천시에선 과학과 생물사랑을 주제로 축제 한마당이 열립니다.

TV조선 주원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