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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용택 어머니 등 6명, '장한 어버이상' 수상

등록 2019.05.08 16:48

수정 2019.05.08 16:48

문화체육관광부는 김용택 시인의 어머니 박덕성 여사 등 6명을 2019년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시인 어머니 박 여사는 아들의 시 세계에 원형적인 영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집이 출간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나태주 시인의 아버지 나승복 옹, 헌신적인 교육열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키워낸 이경선 서울대 교수의 어머니인 최석순 여사 등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클라리네스트 이상재씨의 어머니 조묘자씨, 자매 국악인 서춘영·서은영·서진희씨를 키워낸 김정순씨, 발레리나 김세연씨의 어머니 조명상씨도 포함됐다.

수상자들에겐 문체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와 16돈 상당의 순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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