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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공직자 재산공개…이공주 41억·고민정 5억8천

등록 2019.05.31 10:39

수정 2019.05.31 10:43

신임 공직자 재산공개…이공주 41억·고민정 5억8천

브리핑하는 고민정 대변인/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월 임용 또는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32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31일 공개했다.

관보에 게재된 재산내역에 따르면, 차관급인 이공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은 총 4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된 내용은 배우자와의 공동명의인 서울 종로구 단독주택 11억원, 본인 명의 용산구 오피스텔 2억1000만원,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예금 20억7000만원 등이다.

지난 2월 비서관으로 승진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본인 명의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 전세권 4억4900만원과 예금 1억4200만원, 채무 2300만원 등 총 5억7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은 제주도 소재 토지 1억4700만원과 서울 마포구 아파트 전세권 3억2000만원 등 총 7억7400만원을, 신상엽 제도개혁비서관은 경기 고양시 아파트 전세권 3억1000만원 등 3억870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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