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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악의적 왜곡의 빌미돼…유감", 민경욱 "진의 잘못 전달"

등록 2019.06.03 14:13

수정 2019.06.03 14:28

정용기 '악의적 왜곡의 빌미돼…유감', 민경욱 '진의 잘못 전달'

굳은 표정의 정용기 정책위의장(왼쪽)-민경욱 대변인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3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나은 면도 있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악의적 왜곡에 빌미가 된 것을 우려하는 국민이 계시다”며 이 같은 뜻을 뜻을 전했다. 그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참 많습니다만 당 대표님의 뜻을 존중해 짧게 말씀드리겠다”며 “제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세력에게 빌미가 된 것을 우려하는 국민들이 계신다. 이 부분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헝가리 참사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라는 글을 적은 민경욱 의원도 진의가 왜곡됐다는 뜻을 전했다.

민 의원은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말씀에 진정성이 있느냐고 말한 것”이라며 “대통령 말씀에 진정성이 있어야지, 안 그러면 쇼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가족이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어떤 부분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말하려는 부분과는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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