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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우승' 이정은, 세계 5위로 껑충

등록 2019.06.04 10:17

'US여자오픈 우승' 이정은, 세계 5위로 껑충

/AP

'US여자오픈의 주인공' 이정은이 세계 5위로 뛰어올랐다.

이정은은 오늘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위에 안착했다. 지난주 17위에 올랐던 이정은은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무려 12계단 뛰어올라 톱5 안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과 이민지, 박성현이 1위부터 3위까지 자리를 지켰고, 렉시 톰슨이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4위에 올랐다. 이 대회 공동 2위를 차지한 유소연도 8위로 4계단 도약했다. 박인비와 김세영은 각각 10위와 11위로 조금씩 밀려났다.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경쟁도 불이 붙었다. 6월말 기준으로 세계 15위 안에 들면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각 국마다 상위 4명만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고진영과 박성현, 이정은과 유소연이 출전권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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