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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 공개…1회 충전으로 450㎞ 주행

등록 2019.06.05 18:47

수정 2019.06.05 18:51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 공개…1회 충전으로 450㎞ 주행

수소 버스 제막하는 문 대통령 / 연합뉴스

국내에서 제작된 신형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가 운행에 들어가며 국내 수소전기버스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늘(5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통 행사에서 신형 수소연료전기버스를 공개했다.

신형 수소연료전기버스는 4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연료 전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1회 충전으로 약 45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92㎞에 이른다.

현대차는 오늘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수소전기버스 35대를 운행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양산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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