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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예방하는 치약·구중청량제 올바른 사용법 공개

등록 2019.06.07 17:21

수정 2019.06.07 17:22

충치 예방하는 치약·구중청량제 올바른 사용법 공개

/ 조선일보 DB

식약처는 오는 9일 구강의 날을 맞아 올바른 치약과 구중청량제 사용법을 당부했다.

치약의 경우 사용 목적에 따라 성분이 다른데 충치 발생이 염려될 경우 불소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쓰고,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하려면 염화나트륨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절반에서 3분의 1크기로 칫솔모에 스며들도록 짜고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가글액, 구강청결제라 불리는 '구중청량제'는 반드시 뱉어내야하고, 사용 후 약 30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에탄올을 함유한 구중청량제의 경우 사용 후 음주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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