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6월 1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6.11 21:06

수정 2019.06.12 20:06

1. 13일 만에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낸 허블레아니호에서 희생자 4명이 발견됐습니다. 헝가리 당국은 나머지 희생자 4명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인양 상황, 연결합니다.

2.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생 동반자였던 이희호 여사가 향년 97세의 나이로 어젯밤 별세했습니다. "국민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서로 화합하며 살기를 바란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3. 전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의 범행 동기는 재혼한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깨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4. 광주의 한 원룸에서 친구 4명에게 집단폭행 당한 18살 청소년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도망갔다가 이틀 뒤 자수했습니다.

5. 인천에서 '붉은 수돗물'파동이 계속 되면서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수집 사장
"생수를 구입해서 하다보니까 하루에 3,4만원 정도의 구입비가 소요되고 있죠."

사건 발생 13일째지만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6. 청와대가 청원게시판에 올라온 정당해산 청원에 대해 "'내년 총선까지 기다리기 답답하다'는 국민들의 질책"이라고 답했습니다. 야당은 노골적인 선거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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