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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을 해양관광의 메카로"

등록 2019.06.17 08:53

수정 2020.10.03 02:00

전국의 자치단체장과 지역 현안을 짚어보는 네트워크 초대석입니다. 이제 곧 휴가철이 되면 많은 분들이 해수욕장을 찾으실 텐데요 충남 보령에는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특히 이 곳에서 펼쳐지는 보령 머드축제는 이제는 세계적인 축제가 됐습니다.

이렇게 해양 관광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충남 보령시의 김동일 시장을 김달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Q.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이 인기비결과 운영방안을 설명해주시죠.

A. 대천해수욕장은 1932년도에 개장을 해서 지금 90여년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의 목표는 질서, 안전, 청결입니다. 가장 무엇보다도 지금 요구하는 것은 안전이 최고의 목적이기 때문에 30여개의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정말 모두가 나와서 하나같이 야 행복한 대천해수욕장을 만들어서 오시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만족 만들어 드리자고 하는 것이 우리의 모토이기 때문에 그분들로 하여금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이것이 기본 목표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대천해수욕장은 3.5KM의 광활한 길이에 폭이 100미터까지 이루어져가지고 완만한 백사장으로 이루고 있어서 백사장 그것도 폐각분 조개껍질로 이루어진 그러한 세계에서도 유일한 그러한 폐각분 해수욕장입니다. 대천해수욕장에 오시면 올 여름을 함께 하면 후회가 없도록 하는 만족을 드리는 그런 해수욕장으로 온 시민이 하나가 돼서 준비하고 있고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는 이미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나요?

A. 보령머드축제가 벌써 22돌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머드축제 하면 외국인이 많이 오는 축제로 이렇게 인식이 됐는데 지난해에도 180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외국인이 30만명을 오셨었는데 이 축제를 통해서 ‘빠져라 뒹굴어라 즐겨라’ 그리고 특히 아시는 것처럼 머드의 본질을 통해서 최고의 그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데 특히 ‘머드 체험존’ 만들어서 그 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머드런‘ 열 개소의 자기 체력을 검증할 수 있는 머드런, 그리고 머드인과 개폐막 행사를 함께 해주고 있는데 저녁에는 케이팝 컨텐츠를 통해서 젊은이들이 정말 마음놓고 뛰놀 수 있도록 하는 그러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특히 26일과 7월 26일과 27일에는 야간 체험장을 개장해서 축제의 열기를 밤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차별화을 하는 그러한 야간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2022년 보령머드해양박람회를 추진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A. 머드 박람회는 우리 보령시가 탄생한 이래 100년만에 처음 국제 행사를 유치를 했습니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있는데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고 하는 주제로 2022년 7월 16일부터 한달동안 이 장소에서 개최하도록 되있습니다. 해양머드 해양치유 해양레저 해양관광분야의 전시체험 미팅, 상담, 국제학술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와 해양머드주제관 세계 머드관 해양치유산업관 10개의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머드해양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세계 속의 축제도시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확실한 계기를 만들어 줘서 축제도시하면 대한민국의 충청남도와 보령시다라고 하는 것을 온 세계인들한테 각인시켜서 축제라고 하는 것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러한 유명한 축제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꿈이고 희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Q. 보령과 태안을 잇는 국도 77호 개량공사가 마무리시점입니다. 보령시에서 기대하고 있는 효과가 있다면?

A. 2021년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통과하여 태안을 잇는 제77호 도로교량공사가 완료되면 90분이 소요되는 것이 10분으로 단축하도록 이렇게 돼 있습니다. 총 14km중 6.9KM가 터널이고 1.7KM가 인제 원산안면대교로 이어지는데 이 서해안의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이렇게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산도에는 콘도미니엄을 비롯해서, 워터파크, 마리나 등을 포함한 서해안 최대규모의 복합해양관광리조트가 들어설 계획이 돼서 금년에 착공을 할 것으로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종, 청주, 대전에 계신분들이 바다를 그리워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대전간이 65km입니다 직선거리로 하면 그러면 제가 보니까 40분이면 왕래할 수 있는데 그분들에게 이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선물할 수 있도록 관계 시군과 함께 지금 협약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어서 이것이 속도를 내서 빨리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같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Q. 보령은 해양관광의 메카입니다. 추천해줄만한 피서지와 시청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대천해수욕장 뿐만아니라 그 지금 저 앞에 보이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 그리고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을 가지고 있는 성주계곡 또 백제골 또 요즘은 많은 피서를 하시는 분들이 조용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은 숲, 계곡을 많이 찾아 가시더라구요. 이러한 곳도 함께 갖추고 있으며, 특히 여러분들이 아시는 석탄폐광에서 나오는 그 10도 정도의 아름다운 바람을 시원한 자연풍을 느낄 수 있는 청라냉풍욕장,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만은 성주 석탄박물관이 리노베이션을 했습니다. 올 여름 꼭 가자 보령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함께 하시면 후회없을 겁니다.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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