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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털어와"...가출 중학생에게 절도 강요한 10대

등록 2019.06.19 11:01

광주 동부경찰서는 가출 청소년에게 금은방 도둑질을 시킨 혐의로 18살 A군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어제(18일) 밤 9시 40분쯤 중학생 13살 B군에게 금은방에 가 귀금속을 훔쳐 오라고 강요했다.

B군은 금은방 외벽 강화유리를 부수고 침입하려 했지만 유리가 깨지지 않아 실패했다.

경찰은 A군을 붙잡아 B군에게 범행을 강요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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