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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평양 도착…14년 만의 中 국가주석 방북

등록 2019.06.20 13:02

수정 2019.06.20 13:07

[앵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박 북한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정상의 방북은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정치부 김미선 기자 연결합니다.

조금 전 평양에 도착했다고요?

 

[리포트]
네, 시진핑 주석이 우리 시각으로 오전 11시 40분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김 위원장과 오찬을 한 뒤 정상회담을 하고, 저녁에는 환영 만찬 참석과 북한 집단체조 관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한 건 2005년 후진타오 당시 주석에 이어 14년만에 처음입니다.

김정은이 직접 공항에 영접을 나오고, 평양시내에서는 환영 퍼레이드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에는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 왕이 외교부 부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특히 중국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발개위 주임도 수행단에 포함돼, 경제 협력 방안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핵협상을 다시 살리는 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언론들은 오늘 잇따라 ‘시진핑 특집’ 편성하고 대대적으로 방북 사실을 홍보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시 주석의 벙북 첫날판을 특집으로 구성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 역사에서 새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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