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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자국 영공에 들어온 미국의 무인비행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을 인용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날 오전 남부 호르모르간주에서 영공에 진입한 드론을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관계자는 이 드론이 RQ-4 글로벌 호크 기종이라고 전했다. 미군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AP에 "이란 영토 위에 드론이 없었다"면서도 미군 드론의 격추 여부 등에 대해 자세히 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