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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언론, 좌파에 장악…실수만 크게 보도"

등록 2019.06.27 17:07

수정 2019.06.27 17:16

황교안 '언론, 좌파에 장악…실수만 크게 보도'

황교안, 대회협력위원 임명장 수여식 참석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대외협력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있어 우리 당의 방향이 시민 사회에 잘 안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좋은 메시지를 내놓으면 하나도 보도가 안 되고, 실수하면 크게 보도가 된다"며 "우리 당이 하는 것은 다 잘못한 것이고, 국민에게 좋지 않게 비칠 수 있는 모습들이 많이 노출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의 발언은 한국당 여성 당원 행사에서의 '엉덩이춤' 논란에 대한 언론 보도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전날 진행한 여성 당원 행사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서 바지를 내리고 이른바 '엉덩이춤' 퍼포먼스를 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한국당은 주최 측의 사과도 없이 변명에 급급했고 비판이 억울하다는 항변 같은 입장을 취했다"며 "국민께 폐를 끼쳤으면 제대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민망함을 넘어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폭력적 성인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경솔하고 천박한 제1야당의 수준에 매일매일 놀랍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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