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KBS 등 주요 재난방송 의무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고성산불 이후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재난방송의 신속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대책’에 대한 방송사업자들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선 재난방송 요청 주체의 명확화, 재난방송 실시 기준 보완,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제공 강화 계획 등 정책 내용 설명과 방송사업자들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