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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호텔 수영장 탈의실서 화재…8분만에 진화

등록 2019.07.12 13:01

수정 2019.07.12 13:03

오늘(12일) 새벽 1시 29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호텔 10층 남자 수영장 탈의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탈의실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고, 호텔 직원들이 초기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8분만에 진화했다. 수영장 개장 시간이 아니라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경보 매뉴얼에 따라 건물 최상층인 10층에만 화재경보가 울렸고, 다른 층에 있던 손님이 대피하는 소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탈의실에 있던 탈수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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