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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軍원로 초청 오찬…정경두 국방장관 참석

등록 2019.07.19 14:26

수정 2019.07.19 14:37

문 대통령, 軍원로 초청 오찬…정경두 국방장관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예비역 군 주요인사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인왕실에서 예비역 군 원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서 국정운영에 반영해 왔다. 시민사회, 종교계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했다"며 "이번에도 군 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하고자 오찬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찬에는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유삼남 성우회 회장, 이영계 육사총동창회 회장 등 13명의 원로가 참석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정 장관 앞에서 최근 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과 허위자백 논란 등 연이은 군 기강해이 사건에 대해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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