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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에 제주·남부 곳곳 피해…오늘 낮까진 비바람

등록 2019.07.20 10:46

수정 2019.07.20 12:06

[앵커]
폭우가 내린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와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는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백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800㎜ 물폭탄이 쏟아진 제주는 지금까지 주택 침수 17건, 도로 침수 11건 등 50여 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에선 77번 국도에서 토사가 유출돼 긴급 복구작업을 했고 부산에서는 해안 데크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태풍 때문에 지리산과 한라산 등 전국 8개 국립공원과 200여개 탐방로는 대부분 통제됐습니다.

현재 제주를 비롯해 전남 지역엔 태풍경보가, 부산과 경남 8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부산시는 강변 도로에 대해선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항공편은 제주공항 위주로 결항됐고, 전남지역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저지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에 대비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계곡이나 하천은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은 위력이 약해지고 있지만 오늘 낮까지는 비바람이 계속될 거라고 전망하면서, 끝까지 기상상황을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TV조선 백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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