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전체

北, 정전협정 기념일에 '경제 강국건설' 강조

등록 2019.07.27 15:45

수정 2019.07.27 15:52

北, 정전협정 기념일에 '경제 강국건설' 강조

북한 조선중앙TV는 정전협정 체결 66주년(7월 27일)을 하루 앞둔 26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를 녹화방송으로 내보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대회장 무대 전면./연합뉴스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 66주년인 27일 군인과 주민들에게 경제건설에 총력을 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을 사회주의 건설에서의 비약적 성과로 빛내어나가자' 제목의 사설에서 "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 정신으로 경제강국 건설의 전역에서 일대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우리 당이 해마다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을 크게 경축하도록 하는 중요한 목적도 1950년대 조국 수호자들의 투쟁정신으로 전체 인민을 무장시켜 사회주의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자는데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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