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소방서 제공
오늘(7일) 새벽 6시 11분쯤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의 한 계곡에서 30살 이모씨 등 야영객 3명이 폭우로 불어난 계곡 물에 고립됐다.
이씨 등은 계곡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던 중, 새벽부터 강해진 빗줄기에 계곡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다.
강릉에는 어제(6일) 밤 9시부터 오늘 아침 7시까지 58.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강릉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 로프 등을 이용해 이씨 일행을 구조했다. /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