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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협박 소포' 보낸 진보단체 간부 기소…경찰, 범행 도운 남성 내사

등록 2019.08.16 10:44

수정 2019.08.16 10:45

'윤소하 협박 소포' 보낸 진보단체 간부 기소…경찰, 범행 도운 남성 내사

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윤소하 원내대표/연합뉴스

윤소하 정의당 의원실에 협박성 소포를 보낸 혐의로 구속된 진보단체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서울 운영위원장 35살 유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유 씨는 윤소하 의원실에 죽은 새와 커터칼, 협박 메시지가 담긴 소포를 보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해당 범행 과정에서 유 씨를 도운 남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내사 중이다. 유 씨의 첫 재판은 오는 22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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