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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실종된 모자…어머니에 이어 아들 시신도 하루 만에 발견

등록 2019.08.17 14:15

지난 15일, 폭우가 내린 강릉에서 어머니와 함께 실종된 나모씨(3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 추정 지점 540m 가량 떨어진 곳이었다.어머니 조모씨(61)는 하루 전인 어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나 씨와 조 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쯤 집을 나섰다 실종됐다. 자신들이 운영하는 펜션 인근 계곡에 설치한 평상을 치우는 등 비 피해 등을 살피고자 집을 나간 뒤였다.

경찰은 "모자가 펜션 인근 계곡에 설치한 평상을 옮기려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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