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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 맑고 심한 더위 없어…동해안 '너울성 파도' 유의

등록 2019.08.17 19:42

수정 2019.08.17 19:55

곳곳에 소낙성 비가 지나고 있습니다. 비가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린다는 건데요, 오늘 밤까지는 이렇게 갑자기 비가 쏟아질 수 있겠고, 영남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없어서 참 좋은데요, 일요일인 내일은 하늘까지 맑아지겠습니다. 활동하기 한결 수월할 텐데, 기온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으로 심하게 덥지 않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이 30도, 광주와 대구는 32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오늘 두 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도 있었는데, 내일 동해안으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쯤에는 또 한 번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당분간 심한 더위나 열대야 현상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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