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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유흥업소 영업 의혹' 대성 건물 관계자 9명 입건

등록 2019.08.19 14:26

경찰, '불법 유흥업소 영업 의혹' 대성 건물 관계자 9명 입건

 

경찰이, 불법 유흥업소 영업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대성 소유 건물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9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9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성 건물 수사와 관련한 9명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11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전담수사팀이 편성된 만큼,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참고인이나 피의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대성 소유 건물 내 5개 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도우미 고용 등 위반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자료를 확보했다. /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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