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전체

방북이력 있어도 괌·사이판 무비자 입국된다

등록 2019.08.21 22:29

2011년 3월 이후 북한에 다녀온 적이 있는 사람도 미국령인 괌과 사이판은 비자 없이 45일 이내로 방문할 수 있다고 외교부가 21일 전했다.

한국이 미국 정부의 '괌-북마리아나 제도 전용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해 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i736.cbp.dhs.gov/I736/#/home) 또는 기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5일부터 2011년 3월 이후 북한에 방문하거나 체류한 이력이 있으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무비자 입국을 제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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