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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녹슨포탄' 발견…"6.25 때 사용 추정"

등록 2019.08.25 15:39

서울 도심의 한 공사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거 작업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 폭발물 처리반과 경찰, 소방 당국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한 뒤 직경 320mm, 무게 226kg 폭탄 한 발을 수거했다. 해당 폭탄은 공사장 굴착 과정에서 발견됐다. 군은 해당 폭탄이 6.25 전쟁 당시 공군에서 사용되던 종류인 것으로 보고 있다. / 최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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