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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동남아 3국 순방길…조국 임명 여부 주목

등록 2019.09.01 10:52

수정 2019.09.01 11:18

[앵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5박 6일 일정으로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나섭니다. 순방기간동안 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반대 여론이 우세한 상황에서도, 조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5박 6일 일정으로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쁘라윳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미얀마와 라오스를 차례로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관심을 모으는 건, 순방 기간 안에 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인지 여부입니다. 청문회법 상 국회는 오는 2일까지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문 대통령은 3일부터 10일 이내에서 국회에 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요청이 가능한데, 재송부요청 종료일 다음날부터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앞서 "청문회가 무산되면 대통령은 법이 정한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이 청문회 개최 여부와 관계없이 3일에 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고, 순방 기간 중에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반대 여론이 우세한 상황에서 역풍을 우려해 임명 시기를 늦츨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TV조선 신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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