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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입원치료 80대 사망

등록 2019.09.02 11:31

수정 2019.09.02 13:49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대구광역시에서 80대 여성환자가 일본뇌염 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8일부터 발열증상과 의식저하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일본뇌염으로 확인된 지난달 29일 숨졌다.

질본 측은 “이 환자는 고혈압,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일본뇌염 예방 접종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일본뇌염 환자 발생은 지난해(8월 14일)보다 15일 늦게 발생했다.

질본 측은 일본뇌염은 8월부터 11월(96.9%)에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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