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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추석 맞아 1억 1천만원 쌀 기부

등록 2019.09.04 18:47

수정 2019.09.05 17:32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추석을 맞아 1억 1천만원 상당의 백미 4874포를 기부했다.

안 이사장은 21년 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백미는 10kg 포대 기준으로 9만 7000여포에 달한다. 1톤 트럭 970대 분량, 누적 금액으로 22억원에 달한다.

오늘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4,672세대와 소년소녀가장 202세대 등 총 4,874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은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인 명절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쌀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 이사장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해 6차례에 걸쳐 18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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