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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북미실무협상 조만간 예상…우리도 노력 중"

등록 2019.09.30 17:16

김연철 '북미실무협상 조만간 예상…우리도 노력 중'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간부위원 워크숍에서 정책설명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30일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미북협상과 관련해 "다시 협상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해 우리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제19기 해외 간부위원 워크숍에 참석해 이렇게 밝히며, "북미 실무협상이 조만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누구든지 예상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도 했다.

그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발표된 내용도 있지만, 발표되지 않은, 북핵문제를 재개하기 위한 한미 간의 다양한 의견교환들이 있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시한 ▲ 전쟁불용 ▲ 상호 안전보장 ▲ 공동번영 등 한반도 문제 해결의 '3대 원칙' 가운데 상호 안전보장과 관련해 "결국 협상국면을 재개하고, 관리하고, 촉진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서로간 안전을 보장하는 방안들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촉구했다.

김 장관은 남북 간 철도 협력 필요성도 피력했다. 김 장관은 "대북제재 결의안을 보면 '비상업적 공공 인프라'는 제재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으면 예외적인 조치로 추진할 수 있다"면서도 "제재위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북핵문제와 국제환경이 어느 정도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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