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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포동 다가구주택서 불…2명 병원 이송

등록 2019.10.13 18:18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5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층에 있던 40대 여성 1명과 4층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안에 있던 5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 화재로 집안에 있던 가재도구와 2층 복도 등이 불에 타 약 1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침대 곁에 전기히터를 켜둔 채 잠든 사이 이불 등 침구류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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