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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태풍 피해로 74명 사망…부품공장 공급망도 '차질'

등록 2019.10.16 15:06

수정 2019.10.16 15:14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해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74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 상태며 224명이 다쳤다고 NHK가 집계했다.

또 전국적으로 1만4000채 넘는 주택이 침수됐으며 1100채가 붕괴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과 연결되는 고속도로 등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통행 금지로 물류에 영향도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 신문은 태풍 하기비스로 자동차, 전자제품 부품 공장들이 침수 등의 피해를 입으면서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관련 부품 공급망에도 큰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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