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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버스, 화물차 받아 7명 중·경상…"감기약에 졸음운전"

등록 2019.10.17 10:22

수정 2019.10.17 10:58

오늘(17일) 오전 4시 54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3차선에 불법 주차된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8살 A씨가 다리를 크게 다쳤고, 6명이 가볍게 다쳤다. 당시 통근버스에는 모두 15명 타고 있었다.

운전기사 65살 B씨는 출근 전 감기약을 먹은 뒤 졸음운전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기사 B씨를 형사입건하고, 불법 주차한 화물차주에 대해 주차 위반 스티커를 발부할 예정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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