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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욱일기는 군국주의 상징…日, 역사 직시해야"

등록 2019.10.22 16:47

외교부는 22일 일본이 외무성 홈페이지에 한국어로 욱일기 설명자료를 내는 것과 관련, "일본 정부는 겸허한 태도로 역사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욱일기는 주변 국가들에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외무성 홈페이지에 영어와 일본어로 된 욱일기 설명 자료의 한국어판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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