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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애인 단체 60곳에 '국민드림마차' 기부

등록 2019.10.25 12:49

수정 2019.10.25 12:49

한국마사회는 24일 장애인을 위한 승합차 50대와 휠체어 특수차량 10대를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차량 전달식이 아닌 피크닉 형식의 이색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초대된 수혜시설 장애인 등 관계자 350여 명은 서울 경마공원 포니랜드에서 마사회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고, 말 먹이주기, 승마체험, 노래자랑 등 레크레이션을 즐겼다.

'국민드림마차'는 한국마사회가 과거 중요한 이동수단 이었던 '말'에서 착안하여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복지 단체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마사회의 농어촌 주민과 소외계층 등에 대한 차량지원 사업은 4년간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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