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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 4중전회 개막…후계 구도, 홍콩 해법은?

등록 2019.10.28 15:34

중국 공산당이 제 19기 중앙위원회 제 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28일 베이징 징서(京西) 빈관에서 개막했다. 나흘 간 이어지는 4중 전회는 중국 공산당 정책의 큰 흐름을 결정하는 주요 회의다.

이번 회의는 시진핑 정권이 집권 2기 반환점을 지나는 시점에 열리면서 전반기에 대한 평가와 후반기의 정권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특색 있는 사회주의 제도의 개선과 통치 능력 현대화'를 의제로 한 4중전회에서는 특히 미중 무역전쟁과 홍콩의 반정부 시위가 길어진 데 따른 문책과 더불어 해법이 나올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4중전회의 논의 결과는 관례에 따라 회의가 폐막하는 3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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