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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KB銀 '리브 M'…5G 무제한 2만 9000원에 이용

등록 2019.10.28 16:55

베일 벗은 KB銀  '리브 M'…5G 무제한 2만 9000원에 이용

28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론칭 행사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가상이동통신망(MVNO) 서비스 '리브 모바일(Liiv M)'을 내놓는다.

국민은행은 오늘(28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타 서울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다음달 4일부터 국민은행 고객들에게 '리브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브 모바일'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로, 고객은 기존 스마트폰에 유심 칩을 넣으면 공인인증서, 앱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금융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LTE 요금제와 5G 요금제로 구성된다. 5G 무제한 요금제의 경우, 최대 할인을 받으면 월 2만 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은 환영사에서 "금융과 통신의 융합으로 진정한 혁신금융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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