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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알바에 흉기 휘두른 30대…'살인미수'로 송치

등록 2019.11.06 14:31

요금 문제로 PC방 아르바이트생과 다투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9살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자정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PC방에서 쿠폰으로 요금을 지불하려다 실패하자, 아르바이트생인 23살 B씨와 다투기 시작했다.

A씨는 새벽 5시 40분에 다시 PC방을 찾아와 소란을 피웠고, 2시간 뒤에는 흉기를 들고 찾아와 B씨에게 휘둘렀다.

다른 PC방 손님이 A씨를 제압해 B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윤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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