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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한 게 기분 나빠서"…술 취해 차량 9대 파손한 20대

등록 2019.11.08 13:32

수정 2019.11.08 16:29

오늘(8일) 오전 1시 55분쯤, 부산 가야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 A씨가 길가에 주차된 차량 9대를 잇따라 파손했다.

A씨는 차량 9대의 사이드미러를 손과 발로 부순 뒤 달아났다.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수색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가 도로에 주차되어 있는게 기분 나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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