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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靑 3실장, 낭떠러지 향하는 고속도로서 더 세게 밟아"

등록 2019.11.11 15:51

수정 2019.11.11 15:53

나경원 '靑 3실장, 낭떠러지 향하는 고속도로서 더 세게 밟아'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1일 “낭떠러지로 향하는 고속도로임을 알고도 엔진을 더 세게 밟겠다는 것”이라며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청와대 3실장’ 발언을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을 겨냥, “이대로 계속 가면 도약이 아니라 몰락만 있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노영민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 임기 전반기에 대해 ‘대전환의 시기’라고 평가했고, 앞으로의 2년 반 임기는 '도약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를 두고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을 정상에서 비정상으로, 자유에서 억압으로, 번영에서 침체로 더 나쁘게 대전환시켰다”며 “남은 2년 반도 별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매우 앞선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집권 후반기 첫날부터 늘어놓은 현실부정, 책임회피는 변화·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 꺾어버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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