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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수능 앞둔 수험생에 "편안하게 잘 치르길"

등록 2019.11.13 19:27

수정 2019.11.13 19:31

文대통령, 수능 앞둔 수험생에 '편안하게 잘 치르길'

/ 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하루 앞둔 13일 수험생들을 향해 "최선을 다한 만큼 꿈은 이뤄질 것"이라며 "편안하게 잘 치러내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힘들었지? 수고했어'라는 문구와 함께 이같은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수험생들에게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다. 결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고 하던 대로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나무는 크게 자라기까지 따뜻한 햇볕을 많이 받아야 하고, 더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숱한 비바람을 견뎌내야 한다"며 "내일은 여러분의 날이다. 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이겨낸 수험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수험생들을 묵묵히 지켜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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