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전체

경찰 간부가 부하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감찰 착수

등록 2019.11.18 17:01

부산지방경찰청은 일선 경찰서 소속 A경감이 같은 부서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실에서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경찰은 두 사람이 같은 부서에 근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A경감을 다른 경찰서 지구대로 발령 조치했다.

A경감이 어떤 성희롱 발언을 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져지 않았다.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실은 진상 조사에서 성희롱 발언 사실이 확인되면 A경감을 징계할 예정이다. / 하동원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