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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까지 '황사·눈·비' 조심하세요…중부 한파주의보

등록 2019.11.18 21:47

수정 2019.11.18 21:53

황사 먼지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농도가 가장 짙어질텐데요, 다행히 오래 머물진 않겠고요,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밤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비 소식도 있습니다. 최고 3cm까지 쌓일 수 있겠고요, 서울은 눈발 정도 날릴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눈이 온다는건 그만큼 날이 추워진다는 거겠죠. 내일 아침 서울이 -4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8도나 낮아지겠고요, 이에 따라 중부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 후반이 돼야 좀 풀리니까요, 그때까지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 청주과 강릉 0도, 광주와 부산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게다가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질텐데요. 해안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상당히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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