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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모리뉴 감독 연봉은 '228억'…성적 보너스도 30억

등록 2019.11.22 14:53

수정 2019.11.22 15:02

토트넘 모리뉴 감독 연봉은 '228억'…성적 보너스도 30억

/ AP

손흥민의 소속 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새 사령탑 조제 모리뉴 감독의 연봉이 228억2000만원(1500만 파운드)에 이른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보다 두 배 많은 몸값으로 올시즌 팀을 4위 안에 올려놓으면 30억4300만원(200만 파운드)의 두둑한 성적 보너스까지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뉴 감독의 연봉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304억2000만원·2000만 파운드)에 이어 전 세계 축구 감독 중 두 번째로 많다. 세 번째는 197억7000만원(1300만 파운드)를 받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다.

토트넘은 현재 3승 5무 4패(승점 11)의 부진한 성적으로 20개 팀 중 14위에 처져 있다. 게다가 2023년 6월까지 계약했던 포체티노 전 감독을 경질한 탓에 190억1300만원(1250만 파운드)의 위약금도 줘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토트넘은 그동안 선수 영입 등 투자에 인색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두쇠' 구단으로 소문이 난 팀이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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