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2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1.26 21:07

수정 2019.11.26 22:15

1.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자신의 비위 의혹을 감찰했던 청와대 특감반원에게 당시 청와대 고위인사의 지시로 이루어진 일인지 확인했던 것으로 TV조선 취재에서 드러났습니다. 해당 인사와 유 전 부시장은 정권 초 인사과정에서 갈등을 빚기도 했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2. 어제 북한이 공개한 '해안포 사격'은 연평도 포격 9주년 당일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는 당초 발사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오늘 북측에 항의해 '뒷북 항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3. 선거법 개정안이 내일 국회에 부의됩니다. 여당은 현재보다 지역구를 3석 줄이는 '250석 협상안'을 거론하지만,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단식으로 협상에 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4. 정부가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건설사 3곳에 대해 입찰 무효 조치를 내리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5.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원 일요휴무제’에 대한 공론화 결과, 시민참여단의 60% 이상이 일요일 학원 영업을 제한하자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내년 2월에 도입 여부를 결정할 빙침이어서 실효성 논란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6. 18세기 독일 작센왕국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 박물관에서 보석 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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