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원내회의서 인사나누는 나경원 / 연합뉴스
오는 10일 임기를 마치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6일 마지막으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격동의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 동안 저희가 의원총회를 다른 때보다 1.5배는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앞으로 아주 중요한 정기국회 마무리가 남아있다"며 "이를 정말 잘할 수 있는 원내대표가 당선돼서 (국회 상황 등을) 마무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오는 9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치른다. 현재까지 5선 심재철 의원, 4선 유기준 의원, 3선 강석호 의원, 3선 윤상현 의원 등 4명이 출마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