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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사 현장 안전사고 속출…2명 사망·1명 부상

등록 2019.12.17 12:52

충북의 공사현장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오늘(1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10시 10분쯤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한 건설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근로자들을 덮쳤다.

사고로 A(42)씨가 숨졌고, B(41)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3시 45분쯤에는 충북 증편군의 한 업체 공장에서도 지붕 작업을 하던 C(55)씨가 지붕이 무너지면서 추락해 숨졌다.

사고가 난 공장은 업종 변경을 위한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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