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전체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5년새 3.6배 올라

등록 2019.12.18 18:37

최근 4만원대를 처음으로 돌파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가격이 2015년 첫 개장 이후 3.6배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오늘 오후 열린 배출권거래제 시장 정보 포럼에서 발제한 김태선 NAMU EnR 탄소배출권 리서치센터 대표는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들이 잉여분을 판매하기보다는 보유하려는 심리가 강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유종민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발전·에너지 부문에서 배출권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면도 있다며, 비발전 부문과의 시장 분리에 대해서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해당 기업은 할당량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적게 할 경우 이를 판매할 수 있고, 부족할 경우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오늘 포럼을 주최한 한국환경공단은 내년 2월까지 3차례에 걸쳐, 배출권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포럼을 열 예정이다./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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