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공공부문 부채가 4년째 1000조 원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내놓은 '2018년도 일반정부 부채 및 공공부문 부채' 현황을 보면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가 1078조 원으로 전년대비 33조 400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 GDP 대비 공공부문 부채 비율은 전년과 같은 56.9%를 유지했다. 또 지난해 일반정부 부채는 759조 7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4조 5000억 원이 늘어났다. GDP대비 비율은 40.1%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는 일반정부 부채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33개 나라 가운데 4번째로 낮고, 공공부문 부채 비율은 OECD 7개 나라 가운데 2번째로 낮다고 밝혔다. / 송병철 기자
경제전체
작년 공공부문 부채 33.4조원↑…GDP대비 부채 비율은 유지
등록 2019.12.26 15:1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