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전국 내륙 지역은 대부분 초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영상 6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차순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전국을 뒤덮었던 미세 먼지는 오늘도 이어집니다. 서울과 전북 등 내륙 지방은 초미세먼지 수치가 각각 37,47 마이크로그램으로 현재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해안과 경남 지역은 초미세 먼지가 '보통'과 '좋음'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광주 영하 1.5도 등 다소 쌀쌀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서울 낮 기온이 영상 6도까지 오르는 등 작년 이맘 때보다 5도가량 높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현재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춘천에서 어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입산객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비 소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TV조선 차순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