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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지나던 트레일러서 3톤짜리 컨테이너 바다 추락

등록 2020.01.09 18:34

이순신대교 지나던 트레일러서 3톤짜리 컨테이너 바다 추락

이순신대교를 지나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강풍에 컨테이너가 바다로 추락해 이틀 만인 9일 인양됐다. / 연합뉴스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에서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가 강풍에 밀려 바다에 추락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50분쯤 이순신대교 중간 지점에서 트레일러에 실린 길이 12m, 폭 2.3m, 무게 3t짜리 컨테이너가 바다로 추락했다.

빈 컨테이너였지만 추락 과정에서 교량 난간과 가로등 1개가 파손됐다. 컨테이너가 추락할 당시 운행하는 선박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이순신대교 일대에는 강풍주의보 속에서 초속 18m에 이르는 강풍이 불었다.

여수해수청은 사고 이튿날인 8일부터 레이더 장비를 갖춘 선박을 투입해 컨테이너를 수색했고, 오늘(9일) 오후 4시 30분쯤 컨테이너를 인양했다.

경찰 조사 결과 트레일러 운전자 65살 A씨가 컨테이너 고박 장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적재조치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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